국내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 암 재발 억제에 효과

이한희 / 기사승인 : 2022-10-17 1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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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메디쏠라 공동연구 결과…SCI급 학술지 게재
메디쏠라, 유방암 재발 방지 응원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진행
▲ 국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이 암의 재발을 억제하고 전이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DB)

 

[mdtoday=이한희 기자] 국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이 암의 재발을 억제하고 전이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메디쏠라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 수행했다. 이를 계기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메디쏠라는 지난 4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지속적인 메디푸드 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연세대 의대 연구팀은 2019년 9월∼2020년 9월 유방암 환자 35명에게 지중해식 식단을 바탕으로 구성한 맞춤형 식사를 제공했다. 적절한 체중조절을 위해 칼로리를 제한하고 거대영양소와 미세영양소의 비율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을 유지하면 비만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비만 위험도를 낮춰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 관련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메디쏠라는 세계 유방암의 달인 이달에 국내 유방암 환자 재발 방지를 응원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메디쏠라는 이미 ▲당뇨 환자용 식단형 식품 ▲신장 질환자용 식단형 식품(투석환자용)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등 3건의 특수의료용도 식품을 개발했다.

이 중 당뇨와 신장 질환자용 식품은 출시돼 해당 환자의 맞춤형 식사를 돕고 있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의 개발에도 성공해 시판을 앞두고 있다.

메디쏠라 관계자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인 당뇨와 신장 질환 환자에겐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사는 제품을 개발할 때 소비자의 간편한 보관과 꾸준한 섭취를 돕기 위해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쏠라는 세브란스 병원과의 MOU를 통해 ▲의학ㆍ영양 관련 교육과 메디푸드에 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의ㆍ과학적 기초ㆍ임상연구 활동에 따른 질환별 영양 가이드라인 고도화와 근거 마련 ▲과학적 근거를 가진 메디푸드 제품 개발과 자문, 조사 연구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hnhn04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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