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데뷔 20주년 맞아 신곡 '그럼에도 우린' 발표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1: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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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인기 걸그룹, 15년 만에 완전체 복귀

▲ (사진=씨야)

 

[mdtoday = 양정의 기자] 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3인조 걸그룹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1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그룹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신곡 '그럼에도 우린'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다.

 

이번 신곡은 씨야의 전성기 시절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박근태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 프로듀서는 "이 노래 한 곡에 씨야의 모든 시간과 진심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다"며 "단순한 재결합 곡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 멤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15년간의 공백기 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가사에 담아냈다고 전했으며 소속사에 따르면 녹음 현장에서 세 멤버는 후렴구를 부를 때마다 감정이 북받쳐 여러 차례 녹음이 중단됐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이 노래에 모두 쏟아부었다"며 "녹음 내내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 눈물을 멈출 수 없었고,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우리의 진심이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야는 음원 발매 당일인 30일 서울 종로구 이들스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멤버들이 기획 전반에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그룹은 이번 선공개 곡에 이어 오는 5월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씨야는 2004년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의 히트곡으로 2000년대 중반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9년 이후 완전체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결정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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