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용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취임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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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공학 융합 연구의 중추적 역할 수행… 2027년 12월까지 임기

▲ 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사진= 고려대 안산병원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가 제13대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로, 학회의 학술적 발전과 융합 연구를 이끌게 된다.

 

지난 2001년 창립된 순환기의공학회는 지난 25년간 의학자와 공학자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국내 의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다. 학회는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임상 현장의 난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연구 및 학술 교류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해 왔다.

 

학회는 심뇌혈관질환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혈류역학(Smart Hemodynamic Index, SHDI) 선도연구센터’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연 2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의학-공학 다학제 융합 연구를 위한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신승용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순환기의공학회는 지난 25년간 의학과 공학의 경계를 허물며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와 융복합 연구를 더욱 강화해 실제 임상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신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순환기내과 전문의다. 그는 심방세동 치료와 뇌경색 예방을 위한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을 국내에 도입한 초기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서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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