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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청주바른신경외과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청주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신경·통증·재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논문을 발표하며 학술적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 10월, 글로벌 의학ㆍ진단 학회지 Diagnostics에는 ‘Novel Sonoguided Digital Palpation and Hydrodissection for Sural Nerve Dysfunction Mimicking Achilles Tendinopathy in a Psoriasis Patient’가 게재됐다.
이 연구는 청주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을 비롯해 윤용현 교수, Stanley Lam 교수(홍콩 ARDMS 소속 Faculty) 대만의 Daniel Chiung-Jui Su, 미국DeanReeves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통증 및 초음파 전문가들과 함께 했다.
건초염(아킬레스건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피부질환(건선)이 원인인 종아리 신경 압박(비복신경 이상)을 초음파로 정확히 진단하고, 5% 포도당수(D5W)를 이용한 초음파 유도하 신경 박리술(하이드로디섹션)를 적용해 완치한 새로운 치료법을 보고한 증례이다.
논문에 따르면, 초음파에서 이 신경의 단면적이 정상 대비 약 2.6배 증가해 있었고, 치료 후 즉각적인 통증 완화 및 기능 회복이 확인됐다. 건염으로 보이던 통증이 실제로는 신경 압박에 의한 문제였으며, SDP와 수액주입으로 해결 가능한 것을 입증했다.
기존 MRI나 신경검사로는 잡히지 않는 근막(fascia) 제한과 신경부종을 ‘Sonoguided Digital Palpation(SDP)’이라는 신개념 초음파 촉진기법으로 정량화해 진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통증 원인을 단순히 근육이나 뼈가 아닌 근막과 말초신경의 상호작용으로 확장한 최초의 임상적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9월에는 생명과학 및 임상재생의학 분야의 SCI 국제저널Life에 ‘Guided Prolotherapy for Sciatica Secondary to Sacrospinous Ligament Calcification: A Potential and Previously Overlooked Etiological Factor in Deep Gluteal Syndrome’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소개됐다.
논문은 허리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좌골신경통의 숨은 원인이 천극인대(Sacrospinous ligament) 석회화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연구를 통해 초음파 진단을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대 석회화가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을 입증하고 프롤로치료(재생주사)로 신경 압박을 해소해 완치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통증의 원인을 단순 근육이나 디스크가 아닌 인대 구조와 초음파 진단의 정밀성으로 확장시킨 선구적 연구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인대 석회화가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을 확인한 새로운 병태생리 보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The Sonographic Evaluation of Abductor Injury After Proximal Hip or Femoral Fracture Intramedullary Nailing’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에 실렸다.
해당 논문은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일부 환자들이 잘 걷지 못하는 이유를 초음파로 진단한 연구 결과다. 고관절 골절 수술 과정에서 엉덩이 중둔근 및 소둔근이 손상된 것을 체계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다. 연구에 따르면, 61명의 환자 중 절반 이상인 57%가 근육 파열 혹은 퇴행성 변화가 발견됐으며, 반대쪽 정상 다리에서도 90% 이상에서 근육 약화가 관찰됐다.
골절에 의해 수술을 받았어도 통증이 심한 경우 초음파 검진을 통해 통증조절 뿐 아니라 뼈 이외의 손상 부위를 진단해 대처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수술 후 근·신경 손상을 간과하지 않고 조기 진단해 재활 개입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청주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 재활의학과를 아우르는 통합 진료 체계를 갖추고 양질의 진료와 연구를 병행해 왔다”며 “임상현장에서의 경험을 학술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다시 진료에 반영해 진단과 치료 고도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일환으로 초음파 진단 및 신경, 통증, 재활 임상 연구에 매진한 결과 임상근골격계 및 통증·재생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의학 저널을 비롯해 SCI 국제 의학 저널에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며 “앞으로도 원인을 초음파를 활용한 원인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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