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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채소 위주의 식단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건강한 채소 위주의 식단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단의 구성에 따른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위험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유럽 호흡기 학회 저널(European Respiratory Society Open Research)’에 실렸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은 코나 기도에 물리적인 방해물이 있어 수면 중 코골이가 심해지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이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일으켜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떨어뜨린다. 또한 수면 중 저산소 상태가 이어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몸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킨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예방하는 데에는 체중 감량이나 자기 전 금주 등의 생활 지침이 도움이 된다.
호주의 연구진은 성인 1만4210명으로부터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에 관한 설문을 받아 채소 위주의 식단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 채식은 수면 무호흡증 예방에 도움이 됐다. 다만 모든 채소 위주의 식단이 수면 무호흡증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진은 이를 ‘건강한 식물성 식단(healthy plant-based diet, hPDI)’과 ‘건강하지 않은 식물성 식단(unhealthy plant-based diet, uHPDI)’로 나누어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건강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이 19% 감소했으나, 건강하지 않은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이 오히려 22%나 커졌다.
연구진은 건강하지 않은 식물성 식단에서 정제된 곡물, 당분, 염분 등이 문제가 된다며, 채식을 하더라도 이 세 가지 성분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채소 위주의 식단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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