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마케팅’ 인정하며 5·18 단체에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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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와 관련해 5·18 관련 단체에 공식 사과했다.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박성하 기자]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와 관련해 5·18 관련 단체에 공식 사과했다.
업계에 따르면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최근 미국 본사로부터 해당 프로모션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받았다.
이번 사과는 지난 1일, 국내 5·18 관련 단체들이 미국 스타벅스 본사 측에 항의 서한을 보내 철저한 조사와 사과, 그리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한 데 따른 결과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달 18일, ‘탱크데이’와 ‘책상의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 사건 직후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즉각 해임하고, 정용진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한편, 관련 단체들은 지난달 29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최대 주주인 이마트의 2대 주주, 국민연금공단에 주주권 행사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은 “제안 내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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