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최다 질환은 ‘노년백내장’…진료비 부담 1위는 ‘알츠하이머 치매’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07: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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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년백내장 환자 35만2705명…알츠하이머 치매 요양급여비 1조9312억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질병은 노년백내장으로, 총 35만2705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mdtoday = 박성하 기자] 2025년 국민이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노년백내장’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양급여비용총액 기준으로는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가 1위를 차지하며,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중증 질환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질병은 노년백내장으로, 총 35만2705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 2025년 다빈도 질병 통계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뒤를 이어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26만7030명),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2만5346명) 순으로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년층의 대표적 안질환인 백내장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환자 수와는 달리, 건강보험 재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요양급여비용총액 기준) 질병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였다.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요양급여비용총액은 약 1조9312억원에 달한다.

그 뒤를 이어 뇌경색증(약 1조8401억원)과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약 9379억원)이 뒤를 이었다. 치매와 뇌경색증 같은 만성·중증 질환은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 국가 의료 재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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