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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재소 교수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
[mdtoday = 김미경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재소 교수가 최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0회 대한소아신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소아신경 분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3년 이내의 연구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인물에게 수여된다.
조 교수는 소아신경계 질환의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진료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진단 및 예측 기술 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2024년 소아신경 분과 전문의를 취득한 조 교수는 이후 SCI(E)급 저널에 총 12편의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 교수는 소아 뇌전증과 두통 등 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정형 뇌파 판독문을 구조화하여 대규모 뇌전증 연구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자설문 시스템을 통해 병력 청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신경계 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맞춤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조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신경과 AI·빅데이터 연구실(연구 책임자 김헌민 교수)에서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해당 연구실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발작 탐지 및 수면 개선 연구, 빅데이터 기반의 뇌전증 환자 항경련제 단약 성공 가능성 예측 연구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정밀 의료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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