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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에서 냉수 수영과 계피 섭취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당뇨병 환자에서 냉수 수영과 계피 섭취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이 있는 생쥐에서 냉수 수영과 계피 섭취가 혈당 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가 ‘네이처 영양학과 당뇨병 저널(Nature Nutrition & Diabetes)’에 실렸다.
당뇨병은 우리 몸이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만성 질환이다. 당뇨병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약 5억2900만명이었으며, 이 수치는 20년 안에 7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잘 알려진 방법으로는 운동이나 건강한 식습관 등이 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것은 포도당 대사와 말초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연구진은 생쥐 실험을 통해 계피 섭취와 냉수 수영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지 조사했다. 실험에는 91마리의 생쥐가 사용됐고, 이 중 78마리는 당뇨병이 있었다.
연구진은 계피 섭취 여부와 냉수 또는 온수 수영 여부에 따라 생쥐들을 13마리씩 7개의 집단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고, 수영이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48시간 후에 생쥐로부터 혈액과 혈장 샘플을 얻어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진은 생쥐의 혈액과 혈장 샘플에서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뿐 아니라 포도당 수송과 관련 있는 단백질인 ‘TBC1D4’와 ‘TBC1D1’ 수치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온수에서 수영한 생쥐와 수영과 계피 섭취를 모두 하지 않은 생쥐는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되지 않았다. 반면 냉수에서 수영하고 계피를 섭취한 생쥐는 혈당 조절 능력이 다른 집단에 비해 두드러지게 좋아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냉수 수영과 계피 섭취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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