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재생의료 품질 협력 체결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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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관리 공동연구 추진

▲ 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장(좌)과 배영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우)이 업무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가 지난 7일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개선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관리는 기술 개발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 기능을 모사하는 3D 배양 장기로, 약물 시험, 질병 연구, 재생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그러나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구 결과의 정확성이 저하되어 임상 적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역시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며, 안전성과 효과 확보, 나아가 기술 상용화를 위해서는 병원과 연구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 및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과 업무 교류,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 관리를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연구 장비 활용 및 연구 인력 교류, 국책과제 기획 및 공동 수주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재생의료 품질 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실제 환자 치료와 임상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협력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품질 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동 연구 성과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개선된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영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은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관리 수준은 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치료제의 안전성과 직결된다"며, "양 기관이 가진 전문 기술을 결합하고 기술 자문, 연구 장비 공유를 통해 품질 관리 강화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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