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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리드 CI (사진= 셀리드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셀리드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이 미국에서 특허 등록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심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골자로 하며 해당 기술은 이미 한국, 일본, 러시아에서 등록을 마쳤고 최근 베트남에서도 등록이 결정된 바 있다.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은 구조상 ‘퓨린 절단 부위(furin cleavage site)’를 포함하고 있어, 백신 투여 후 체내에서 효소에 의해 절단될 위험이 있다. 이는 단백질의 체내 유지 기간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셀리드는 이번 플랫폼 기술을 통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원성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셀리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는 독자적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과 이번 항원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형태다. 벡터 플랫폼 기술은 이미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항원 플랫폼 특허 확보로 셀리드는 미국 시장에서 백신 기술 전반에 걸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셀리드는 현재 ‘AdCLD-CoV19-1 OMI’의 글로벌 제3상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2025~2026년 권고 변이주를 반영한 차세대 백신 ‘AdCLD-CoV19-1 LP.8.1’에 대해 제2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을 신청한 상태다. 셀리드는 이를 통해 국내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 국산 백신의 상용화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항원 플랫폼 특허가 주요 국가에서 잇따라 등록되며, 벡터 플랫폼 기술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향후 셀리드 백신의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달성하고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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