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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 '어나프라주'가 3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가운데 총 23곳에서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 어나프라주 (사진= 비보존제약 제공) |
[mdtoday=양정의 기자]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의 승인을 빠르게 받아내고 있다.
회사는 12일 3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총 23곳에서 약사위원회(DC) 심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약사위원회 심의는 병원 내 실제 처방을 위한 필수 절차로, 이번 통과는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의미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른바 '빅5' 병원으로 분류되는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도 승인 목록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들 대형병원의 승인은 다른 의료기관들의 도입 결정에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현재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심의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이 중 19곳에서 이미 승인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병원들의 심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당초 올해 16개 병원 통과를 목표로 설정했으나, 불과 2개월여 만에 23곳의 승인을 받아내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는 향후 전략으로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종합병원과 300병상 미만 중소형 병원으로 승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어나프라주의 임상적 가치와 비마약성 진통제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고 밝히며, "영업 대상으로 설정한 185개 병원 가운데 2028년까지 170곳의 300병상 이상 병원에서 약사위원회 승인을 완료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내 승인 통과 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처방 및 매출 확대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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