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미우미우 파리 런웨이 데뷔

이가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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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남성 아티스트 최초... 음악과 패션 넘나드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사진=빅히트뮤직)

 

[mdtoday = 이가을 기자]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연준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럭셔리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의 런웨이에 오르며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열린 미우미우의 FW26 컬렉션에서 연준은 푸른색 계열의 의상과 감각적인 털 모자를 착용하고 모델로서 무대에 등장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전문 모델 못지않은 안정적인 워킹과 여유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쇼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에도 모습을 드러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연준은 소속사를 통해 전달한 소감에서 "평소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데,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직접 서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대 위 퍼포먼스와는 다른 종류의 긴장감과 설렘을 느꼈다"며 "새로운 도전을 즐겁게 마쳤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연준의 활동 영역은 패션계를 넘어 스포츠와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그는 최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공식 사운드트랙인 '메이크 잇 카운트(Make It Count)'에 프라이머리 아티스트로 참여했으며 베키 지(Becky G), 마이크 타워스(Myke Towers)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협업한 이 곡에서 그는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 가사를 포함해 독자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연준이 소속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월 13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멤버 전원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업계와 팬덤의 기대를 동시에 모으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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