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직장인 ‘스마트워크’와 ‘이직스터디’에 흠뻑

장은주 / 기사승인 : 2010-12-03 0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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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선정 2010 직장인 트렌드 선정 발표 올 한해 직장인들은 ‘스마트워크’와 ‘이직스터디’ 등 새롭게 떠오른 이슈와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3일 인크루트는 ‘스마트워크’와 ‘이직스터디’ 등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이슈와 트렌드를 모아서 공개했다.

먼저 ▲스마트워크 열풍을 들 수 있다. 스마트폰 열풍은 직장인들의 업무 형태도 바꾸고 있다.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므로 꼭 회사에 있지 않더라도 업무가 가능한 것. 이러한 ‘스마트워크’에 대해 직장인 절반 이상(57.2%)은 '효율적 업무형태의 도입이므로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이직스터디’를 꼽을 수 있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 계발에 몰두하던 샐러던트족 보다 이직과 전직을 목표로 하고 공부하는 ‘이직스터디’족이 늘었다.

직장인 5명 중 1명 꼴인 18.4%가 직장을 옮기거나 전직을 위한 이직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거나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뚜렷한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뭉치고 움직이는 신입 취업시장의 분위기가 경력 직장인들의 이직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직장인 10명 중 1명은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은 2005년 이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 경쟁에 일반 수험생이 아닌 직장인들도 일부(8.3%)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가졌음에도 이들이 '공시생'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감’ 이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안정적인 일터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 것.

이밖에도 직장인들은 대부분 창업을 꿈꾸기도 했다. 직장인 창업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대부분인 97.1%가 창업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창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창업 생각이 가장 절실할 때는 절반 가까이가 ‘상사 및 직장동료로부터 스트레스 받을 때’를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창업을 준비 중이라는 이들은 27.8%에 그쳤다. 실제 창업을 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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