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20일 차범근 감독은 “다음달 6일 전북 현대전까지 팀을 이끌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어 감독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덧붙였다.
차 감독은 수원이 올 시즌 K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감독은 “언제까지 쉴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다시 사령탑으로 복귀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세계클럽월드컵 정상에 도전하고 싶다”며 축구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남아공월드컵의 방송 해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금 상태에선 중계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