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발생하기 전에 꾸준히 관리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06 15: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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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던 비의 계절인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들이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에 접어들었다. 수많은 사람이 세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휴가지로는 오밀조밀 모여들고 있는데 기후에 의한 피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나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여드름이다. 마스크의 착용이 장기화되고 습도와 온도가 높아 입과 턱 주변에 자연스럽게 땀이 맺히게 된다. 더욱이 체외의 많은 땀 분비와 청결하지 못한 마스크 착용이 지속돼 여드름 피부 문제를 더욱 유발하고 있다.

여드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피부 질환 중의 하나다. 누구에게나 발생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무던할 수도 있고 끊임없이 치료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방치할 수 있다. 이 경우 흉터 또는 색소 침착 등 관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을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과다한 피지 분비와 모공 폐쇄로 인해 피부의 모공이 막혀 생기는 피부 질환을 뜻한다. 모공에는 털이 있으며 모낭 쪽에 피지선이라는 기름샘이 있어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피지를 피부 표면으로 내보내는 통로인 모공이 존재한다.

사춘기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분비되는 피지의 양이 많아지거나 땀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모공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모낭 속에 고이고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어 좁쌀 여드름과 여드름 씨앗이라 불리는 면포가 된다.

▲오병민 원장 (사진=오즈피부과 제공)

그런데도 모공에서 면포를 적시에 제거하지 못하면 결국 여드름균이 면포와 만나 염증을 일으키고 여드름으로 발전된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은 모공을 더욱더 단단하게 막아 피지의 배출이 더욱 어려워지고 피부 아래에 축적되는 악순환이 진행된다.

이렇게 여드름의 생성 원인을 명확히 알게 되면 이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방법도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특히 여드름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주 씻기, 스트레스나 과로 피하기, 흡연 및 음주 피하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하기 등이 필수적이다.

부득이하게 여드름으로 인해 흉터가 생겼다면 더욱 심화하지 않도록 조기에 피부과를 방문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피부과 전문의에게 주기적인 진료 및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네오빔 레이저 장비를 통해 치료 후 후속 관리를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1,450nm의 파장을 이용하는 네오빔을 활용해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이 있는 진피층에 조사해 여드름 흉터 최소화에 집중한다. 그 후 알라딘필, 바하필, 소노 진정치료 등을 통해 레이저 치료 후의 빠른 회복을 돕는 후속 관리를 통해 여드름 흉터를 최소화한다.

대구 오즈피부과 오병민 원장은 “여드름은 기본적으로 세균과 염증의 성장을 억제하고 피지가 잘 배출되도록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피부 붉어짐, 색소 침착, 흉터 발생 등의 가능성이 높아져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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