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석면노출에도 악성중피종 발생 가능

김록환 / 기사승인 : 2009-04-16 1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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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중피종, 석면 기여도가 80%~90% 석면 질환이라고 알려진 악성중피종의 원인이 대부분 석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단기간 석면노출에도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상희 의원(민주당)이 개최한 '베이비파우더 석면쇼크 긴급토론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산업의학과 김형렬 교수는 악성중피종을 환경적 석면노출에 의한 질환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악성중피종이란 흉막이나 복막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석면에 의한 기여도는 80%~90%에 달한다.

상대적으로 저농도 단기간 노출로도 발생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것.

이는 건축이나 건설 등의 직업력을 가진 사람에게서 해체작업이나 보일러 작업, 뿜칠 작업시 노출력이 있으며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중피종 환자의 석면 노출력 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 외에도 광산인근 주민 등에게 고노출 우려가 있는 폐암과 석면폐증에 대한 주의도 당부됏다.

김 교수는 "석면관련질환 진단 및 치료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며 "보건복지가족부가 이 분야 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환경성질환 센터 중심의 대국민 교육과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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