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타이레놀'이 근육강화제?

윤철규 / 기사승인 : 2008-04-08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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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3개월 이상 웨이트리프트등의 중량 운동을 할 경우 매일 이부프로펜이나 타이레놀등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 주는 것이 대퇴사두근(quadriceps muscle)의 근육량과 근육강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 볼주립대(Ball State University)연구팀이 '미생리확회지'에 발표한 평균 연령 65세의 60~78세 연령의 36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들에게 한 주에 세 번 하루 15~20분간 웨이트트레이닝을 3개월간 하게 하며 일부에게는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을 복용케 한 반면 다른 일부는 위약을 복용케 했다.

연구결과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사람들이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근육량이 많아지고 근력 역시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을 하루 복용한 결과 이 같은 약물이 사이클로옥시제나제(cyclooxygenase)라는 효소를 차단 근육량과 근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 3개월 이상 장기간 매일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대사반응을 증진시켜 근육내 변화를 유발 근육내 새로운 단백질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MRI를 이용 대퇴사두근을 측정한 바 근육 생검을 통해 실제 근육내 대사적 변화가 생겼는지를 보는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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