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들, 노령자 '저칼륨혈증' 주의 당부
태반주사와 마늘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감초주사가 새롭게 합류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어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늘주사의 경우 진짜 마늘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마늘 성분과 비타민 칵테일제로서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빙주사로 알려졌다.
이와 다르게 감초주사는 일본에서 연간 약 1억 앰플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의약품이다.
◇ 만성간질환 치료의 효능도
감초주사는 감초 주성분인 항알레르기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글리시리진(glycyrrhizin) 추출물을 주로 포함하고 있다.
14일 식약청에 따르면 감초주사의 허가사항은 두드러기·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약물 중독의 보조요법과 만성간질환의 간기능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만성간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40~60ml 정도를 1일 1회 정맥주사하는 방식이 권장되는 것으로 식약청은 전했다.
현재 감초주사는 한올제약 ‘네오미노화겐씨’, 보부양행 ‘글루화겐’, 연세팜 ‘교미노틴’, 한국멜스몬 ‘교미노틴주20밀리미터’ 등이 있고 휴온스에서도 곧 시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만성간질환 환자의 감초주사에 대한 임상 경험이 축적된 상태”라며 “만성 B형이나 C형 간염에 감초주사를 인터페론제와 병행했을 때 간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웰빙주사라는 점은 같지만 간질환 치료 목적을 부각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감초주사, 시장 확대 추세
제약업계에서는 내년 감초주사 전체 시장이 5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시장 공략 준비에 나섰다. 주로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아직 생소한 감초주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중소제약사들은 틈새시장 공략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감초주사 시장은 내년에 더 뜨거워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개원가에서도 태반주사와 마늘주사 외에 새로운 웰빙주사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강남의 한 개원의는 “간 기능 개선이라는 효능으로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의 등장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서는 현재 감초주사를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다.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전문의약품이기는 하지만 효능·효과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병원 등에서 치료약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피로회복 등의 목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초주사는 고령자에게 사용됐을 때 저칼륨혈증 등의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마늘주사의 경우 진짜 마늘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마늘 성분과 비타민 칵테일제로서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빙주사로 알려졌다.
이와 다르게 감초주사는 일본에서 연간 약 1억 앰플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의약품이다.
◇ 만성간질환 치료의 효능도
감초주사는 감초 주성분인 항알레르기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글리시리진(glycyrrhizin) 추출물을 주로 포함하고 있다.
14일 식약청에 따르면 감초주사의 허가사항은 두드러기·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약물 중독의 보조요법과 만성간질환의 간기능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만성간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40~60ml 정도를 1일 1회 정맥주사하는 방식이 권장되는 것으로 식약청은 전했다.
현재 감초주사는 한올제약 ‘네오미노화겐씨’, 보부양행 ‘글루화겐’, 연세팜 ‘교미노틴’, 한국멜스몬 ‘교미노틴주20밀리미터’ 등이 있고 휴온스에서도 곧 시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만성간질환 환자의 감초주사에 대한 임상 경험이 축적된 상태”라며 “만성 B형이나 C형 간염에 감초주사를 인터페론제와 병행했을 때 간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웰빙주사라는 점은 같지만 간질환 치료 목적을 부각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감초주사, 시장 확대 추세
제약업계에서는 내년 감초주사 전체 시장이 5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시장 공략 준비에 나섰다. 주로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아직 생소한 감초주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중소제약사들은 틈새시장 공략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감초주사 시장은 내년에 더 뜨거워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개원가에서도 태반주사와 마늘주사 외에 새로운 웰빙주사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강남의 한 개원의는 “간 기능 개선이라는 효능으로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의 등장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서는 현재 감초주사를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다.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전문의약품이기는 하지만 효능·효과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병원 등에서 치료약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피로회복 등의 목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초주사는 고령자에게 사용됐을 때 저칼륨혈증 등의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철민 (toda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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