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항체 혈청검사 항원 선정 신중해야”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7-05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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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논평 국제학술지 게재
▲ 진원생명과학 CI (사진= 진원생명과학 제공)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형성된 항체도 기존 코로나19 항체 혈청검사로 검출될 수 있어 혈청학적 유병율을 원래보다 높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항체 혈청검사의 항원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진원생명과학은 이 같은 내용의 논평을 국제적 과학 학술 잡지인 ‘Translational Medicine Communications’ 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Preexisting vs. de novo antibodies against SARS-CoV-2 in individuals without or with virus infection: impact on antibody therapy, vaccine research and serological testing’으로 진원생명과학의 최고과학개발 책임자 카 무투마니 박사가 제1저자이고 정문섭 연구소장과 조엘 메슬로 최고의학책임자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진원생명과학의 카 무투마니 박사는 해당 논문에서 “이전에 감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 중 스파이크 항원의 S2에 대한 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일부 예방할 수도 있지만 항체의존면역증강(ADE) 현상을 유도하여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 무투마니 박사는 “보다 정확한 코로나19 혈청학적 유병율을 파악하고 백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코로나19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항체 혈청검사의 타깃 항원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항원으로 변경하여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교차 반응성 항체의 효과를 최소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Translational Medicine Communications 저널은 세계적 과학잡지인 Springer Nature(스프링거 네이처)의 자매 잡지인 BMC에서 발간한 저널로 질병의 생물학뿐만 아니라 기초연구, 전임상 연구, 이와 관련된 의약품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이 게재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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