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품질인증 음료, 일반제품 보다 당류 함량 최대 38% ↓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6-28 10:05:13
  • -
  • +
  • 인쇄
과·채음료 14% 더 낮아
▲여름철 어린이를 위한 음료 섭취 가이드 (사진=식약처 제공)

품질인증을 받은 음료 제품이 일반제품보다 당류함량이 최대 3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해 자주 마시는 음료를 선택할 때 일반제품에 비해 당류함량이 적고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을 권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음료 제품 2604개와 품질인증 제품 279개의 당류함량을 조사한 결과, 품질인증 제품이 일반 제품의 당류 함량 비율이 혼합음료는 38%, 과·채음료는 14% 정도 더 낮았다.

혼합음료(200ml)의 경우 일반제품의 평균 당 함량이 17.4g인 반면, 품질인증 제품은 10.8g으로 38% 더 낮았고 과·채음료(200ml)의 경우 일반제품의 평균 당 함량이 23.8g였지만 품질인증 제품은 20.4g으로 14%가 더 낮았다.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식품 중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권장하기 위해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인증제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적합하고 ▲보존료‧타르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식이섬유, 비타민 등 2개 이상 영양 성분을 충족하는 제품 ▲과·채주스의 경우 당류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품질인증 제품(2021년5월 기준)은 101개 업체의 총 340개 제품이 있다.

당 함량이 많은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영양을 고루 갖춘 기호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식약처는 품질인증 식품의 제조·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툴젠, 호주 세포치료제 기업에 1500억 규모 차세대 CAR-T 기술 기술이전
브릿지바이오 “美 FDA,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전 추가 실험 권고”
에이비엘바이오, 글로벌 뇌질환 학회서 'Grabody-B' 영장류 실험결과 발표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CMT 국내 1/2a상 6개월 추적 관찰 완료”
캐롯손보, 1000억 규모 유상증자 투자유치 완료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