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출산 이후 처진 가슴…가슴거상술 계획할 때 유의사항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5-24 15: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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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슴은 체중 감소, 임신과 출산, 수유의 반복을 거치면서 격변을 겪게 된다. 체중 감소는 여름 휴가철 시즌을 대비해 몸매 관리를 하는 여성들에게 축복처럼 여겨지지만, 빠진 뱃살, 허벅지살만큼 가슴살도 함께 빠져 이상적인 S라인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임신, 출산, 수유의 반복은 가슴을 처지고 늘어진 상태로 만들어 기혼 여성들의 몸매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렇다면, 본인이 처진 가슴을 가졌는지 어떻게 판단할까?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정상유두는 가슴 밑선에서 유두가 4~5cm 위에 위치한다. 처진 가슴(유방하수)은 피부와 가슴 조직의 탄성섬유가 변성돼 약해져 가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처진 것이다. 1급은 유두가 가슴 밑선에서 1cm 이내인 경우를 가리키며, 2급은 유두가 가슴 밑선에서 1~3cm, 3급은 유두가 가슴 밑선에서 3cm 이상 내려간 것을 의미한다. 그 외 유두는 정상이지만 유선 조직이 밑에 떨어진 상태는 ‘가성하수’로 부른다.

만일 처진 가슴 때문에 가슴성형 잘하는 곳을 찾고 있다면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전문가 판단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가장 적합한 방식의 가슴거상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흔히 1~2급 유방하수에 해당하는 가슴은 가슴보형물 삽입으로 가슴 사이즈를 키우고 모양과 대칭을 맞춰 균형 잡힌 O자형 가슴 라인을 만드는 가슴성형수술이 권장된다. 또한 3급 이상 유방하수에 해당하는 심하게 처진 가슴은 하수교정과 보형물 가슴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처진 가슴으로 인한 하수교정 방법은 크게 유륜절개법, 수직절개법, 가슴 밑 절개법, T자형(오자형) 절개법 등으로 나뉜다. 먼저 유륜절개법은 유륜 주변을 절개해 조직을 제거하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티 나지 않으며 수술 시간이 짧은 특징이 있다. 그러나 많은 양을 줄일 수는 없어 축소량이 적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수직절개법은 많은 양을 줄일 수 있으며 밑에서 받쳐주는 효과가 있어 가슴라인 만족도가 큰 편이다.

▲고주영 원장 (사진=더성형외과 제공)

가슴 밑 절개법은 유륜 주변과 가슴 아래를 절개해 늘어진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슴이 비대칭인 경우에 권장된다. 수술 시 충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단축된다. 오자형(T자형) 절개법은 대중적인 가슴거상술 방법으로 가장 많은 양을 줄일 수 있다. 절개 길이가 긴 편이지만 흉터가 점점 흐려지는 만큼 교정 범위가 넓은 경우에 추천된다.

무엇보다도 수술 만족도를 높이려면 가슴 성형 잘하는 곳, 가슴거상수술 후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해당 의료기관이 최첨단 정밀 검사 장비를 갖췄는지,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이 가슴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고 임상 및 수술 경험, 노하우가 풍부한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 모유수유를 할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유두 신경에 주의해서 하는 가슴 성형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성형외과 고주영 원장은 “가슴 거상술은 비정상적으로 처진 가슴을 유두, 유륜과 함께 정상적인 위치로 올려 고정시키는 수술이다. 가슴성형수술 만족도를 높이려면 환자의 개별 체형에 따른 가장 이상적인 가슴 비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거상술 계획 시 가슴 거상수술 후기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이 가슴 성형수술 전 벡트라XT 3D를 활용한 가상성형 분석을 정교하게 진행하는지, 수술 전 가슴 종합검진,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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