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의료인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병원 본분은 안전한 진료”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3-09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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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 원장이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다 (사진= 아이디병원 제공)

아이디병원이 종사 의료인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내원 환자들의 코로나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원 내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치위생사 등 종사 의료인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병원급 의료기관 내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한 정부 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신 접종 완료 의료인은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 원장을 비롯해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구강악안면외과,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간호사 등 아이디병원 본원 내 종사하는 대다수 의료인이다.

금번 백신 접종은 성형외과에서는 처음이다.

아이디병원 측은 코로나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나 의료진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이번 백신 접종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병원은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도 우려해 정부 규정에 맞춰 15~30분 휴식과 이상 반응 체크, 접종자 대상 백신 예방 접종 안내 교육까지 이뤄졌다. 백신 접종은 접촉 동선 최소화를 위해 8~10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로 분산해 진행한다.

아이디병원은 코로나 국내 환자 발생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선제적으로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배치,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대면 접수 기기 도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라이빗 상담실 체제로 전환해 환자들의 접촉 가능 동선 자체를 최소화하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 원장은 "병원의 본분은 안전한 진료 환경과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디병원은 저를 포함한 의료진이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신 접종을 비롯해 멸균 시스템, 동선 다양화 등 전사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금번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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