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으로 전환된 美…필러 시술 부작용 피하려면?

남연희 / 기사승인 : 2020-10-22 1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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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조원에 육박한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도 2020년에는 38조원으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DB)

미(美)의 개념이 ‘화려함’에서 ‘젊음’으로 전환되고 있다. 미용에 관심이 높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시대가 지난지 오래다.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은 2015년 345조원에 달했고, 연평균 10.8%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2020년에는 536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20조원에 육박한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도 2020년에는 38조원으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미용·성형 시술 건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손꼽힌다.

필러(filler)는 말 그대로 꺼진 부위를 채워준다는 개념으로 상실된 얼굴의 볼륨감을 더해 얼굴라인을 교정해 준다.

일반적인 필러는 팔자주름 등 안면부 주름의 개선을 사용목적으로 허가됐다. 입술 주름, 눈가 부위 주름 등 특별한 경우, 해당 부위의 개선 효과에 대해 별도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해당 사용목적을 인정하고 있다.

극히 드물지만 시술 부작용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경미한 멍이나 부기 등이 아닌 장기간 지속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필러 시술 후 피부 괴사 또는 시력 감소, 피부 변색 등을 동반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형용 필러의 시술은 주입 절차를 수련한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수클리닉 위례점 차민수 대표원장은 “동안 외모와 볼륨 개선 효과에 필러는 20~30대 뿐만 아니라 젊음을 즐기는 중년층에게 일반적인 시술로 다가오고 있다”며 “숙련된 경험을 통한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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