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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미경 기자] 전직 지방대학병원장이 병원 예산으로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의료기기 업체의 제품을 구매해 이익을 취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원광학원과 원광대학교에 대한 재무감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前 병원장 A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A 씨는 원광대학교병원장 재직 당시 본인이 대표로 있는 의료기기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해 사적 이익을 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원과 산학협력 등 관계가 없는 해당 업체의 홍보물을 병원 예산으로 제작하고 언론보도 등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A 씨가 직무상 의무를 위반해 사적 이익을 추구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 고발 조치를 단행했다.
A 씨는 중징계 대상이지만 이미 퇴직한 상태라 고발 조치만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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