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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베리류 과일과 차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 섭취가 치매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의학협회 저널(JAMA Network OpenTrusted Source)’에 실렸다.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인지 능력 저하와는 구별된다. 세계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치매 환자 수는 2050년까지 5000만명에서 1억52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등 그 유형이 다양하고 현재까지는 알려진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화합물로 염증 감소, 혈관 기능 개선, 신경 발생 촉진 등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40~70세 성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식단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최종 12만19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이들 중 여성은 55.6%를 차지했고 평균 연령은 56세였다.
연구진은 에너지 섭취량을 포함한 24시간 식이 평가를 최소 2회 실시한 유효한 데이터와 기타 필요한 정보가 있는 참가자만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차, 베리류 과일, 적포도주, 사과, 포도, 오렌지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기준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평가했다. 또한 연구진은 추가 분석을 위해 유전적 위험과 고혈압 및 우울증 증상도 연구에 포함시켰다. 평균 9.2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882건의 치매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 결과, 플라보노이드가 가장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은 신체 활동이 더 활발했고, 체질량 지수가 낮았으며,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보다 재정적 어려움도 덜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가장 많고,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을 평균 6회 더 섭취한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치매 위험이 28%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유전적 위험과 고혈압 및 우울증 증상이 높은 개인에서 특히 두드러졌으며 각각 43%, 30% 그리고 48%의 위험 감소를 보였다.
연구진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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