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떨어트리는 턱관절 통증, 적합한 치료 방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9-2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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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가끔 입을 크게 벌릴 때 턱관절에서 ‘딱, 딱’ 하는 소리가 들린 적이 있을 것이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만약 이 소리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소리와 함께 통증이 있는 경우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턱관절장애란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와 주변에 있는 근육, 인대, 턱뼈 등이 어우러져 개구, 저작,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하는데 이때 이 기능들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의 움직임 수 보다는 턱에 무리가 가는 행동들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으로 턱을 자주 괴거나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는 것 등이 있다.

턱관절장애가 심해지면 말을 하거나 밥을 먹을 때에도 턱관절 통증이 계속 느껴져 일상 속에서 상당한 불편함을 야기한다. 또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안면비대칭을 일으키기도 해 주의가 요구된다.

때문에 턱관절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턱관절 치료 병원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아 보고 필요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박한성 원장 (사진=가나가와치과 제공)

여러 방법 중에서 스플린트는 치아의 비정상적인 맞물림에 의한 자극을 완화해주는 구강장치이다. 스플린트는 턱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시켜 턱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착용 시 주의할 점은 기성품이 아닌 환자의 구강구조에 맞는 제품을 제작해 사용한다는 점이다.

치아교정 방법인 묘교정(meaw)도 도움이 된다. 묘교정은 일반적인 교정과 달리 비발치로 진행 시 도움이 되는 와이어를 활용한 방법으로,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게 수작업으로 제작한 와이어 형태를 활용해 자연치아를 좌우 및 수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치아 기울기의 각도를 세워 불규칙한 치아가 이동할 공간을 만들 때 유리하고, 턱관절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어 치아교정과 동시에 턱관절치료에 많이 도움이 된다.

서울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은 “환자마다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는 이유, 증상, 통증 정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치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증상 재발 및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 생활 습관 개선은 필수이다”고 강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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