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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G손보, 라이나손보 등 외국계 보험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이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어, 불완전판매비율이 하락하는 업계 추세를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mdtoday=이재혁 기자] AIG손보, 라이나손보 등 외국계 보험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이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어, 불완전판매비율이 하락하는 업계 추세를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손해보험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손해보험사 가운데 AIG손해보험의 불완전판매비율이 0.11%로 가장 높았다. 이는 업계 평균 0.02%에 비해 다섯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신계약건수 21만5908건 중 247건이 불완전판매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라이나손보(舊 에이스손보)가 0.06%(234건/36만1904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라이나손보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으로 불완전판매비율 1위라는 불명예를 이어오다 지난해 AIG손보에 1위 자리를 내어줬다.
업계 전반을 놓고 보면 불완전판매비율은 하락하는 추세다. 10년 전인 2013년만 해도 0.41%에 달했던 손보업계 전체 불완전판매비율은 꾸준히 하락해 2022년 0.024%까지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0.019%로 더 하락했다.
이 같은 업계 흐름과는 달리 AIG손보, 라이나손보 등 외국계 보험사에서 불완전판매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외국계 손보사의 불완전판매율이 높은 이유로는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영업 방식이 꼽힌다. 비교적 짧은 시간 전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해 중요 설명 등이 누락될 수 있어서다.
김현정 의원은 “외국계 보험사의 불완전판매가 많은 것은 텔레마케팅이나 홈쇼핑 등 비대면 영업방식 위주이기 때문”이라며 “금융당국은 비대면 영업방식의 개선과 함께, 불완전판매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개선이 더딘 보험사에 대해 특별하게 관리·감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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