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today=고동현 기자] 세종경희한방병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도입을 통해 세종경희한방병원에서는 환자들이 가상세계로 병원을 경험하고 의료서비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직접 내원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개념에서 벗어나, 병원에 메타버스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전화 문의나 온라인 문의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실제 방문 또는 문의만으로 자세히 알 수 없었던 병원의 실내외적 현황을 직접 병원을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타버스가 익숙한 10~20대를 포함해 온라인 문의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중장년층 세대 환자는 더욱 상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세종경희한방병원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이용한다. 이는 슈퍼캣, 네이버의 합작으로 제작된 플랫폼으로, 이전의 플랫폼의 단점이나 한계점을 보완해 병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주하고 있는 직원들과 의료진들을 만나 상담하는 것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에 환자는 진료, 치료를 받기 전까지 모든 단계를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 문의의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진보된 방법으로, 세종경희한방병원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팝업을 통해서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세종경희한방병원의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은 손정호 원무부장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그는 지난 2020년 한국모바일브랜드대상 비대면 코디 완성 부문 대상(인공지능을 이용한 패션코디)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과 관련해 손정호 원무부장은 “환자와 직원을 위한 배려와 함께 병원의 발전을 위해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을 기획하고 실행하게 됐다”며 “병원에서는 현재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곳이 없는 만큼 세종경희한방병원을 시작으로 의료계에서는 해당 플랫폼을 도입해 나가며 더욱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