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외음부 통증, 소음순 쓸림 확인 필수…소음순수술 도움 될까?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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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불쾌지수가 높은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엔 외음부 불편감이 두드러진다. 특히 소음순 늘어짐이나 변형, 비대칭이 심한 상태에서 꽉 끼는 속옷이나 레깅스, 스키니진을 착용한 경우, 하체를 많이 움직이는 과격한 운동을 한 경우 소음순 쓸림이 발생해 외음부 통증과 불편감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일상생활 속 소음순 쓸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품이 넉넉하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하의를 입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당장의 외음부 불편감을 줄여줄 뿐, 소음순 비대 같은 회음부 구조적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전세정 원장 (사진=헤스티아여성의원 제공)

소음순 늘어짐과 비대칭, 비대 증상이 심한 경우 소변이 한 쪽으로 쏠리는 등의 불편감, 분비물 끼임, 반복적인 외음부 염증,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지어 성관계 시 소음순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성생활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찾아 개별 상태에 적합한 소음순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해야 한다.

헤스티아여성의원 당산점 전세정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설명에 따르면 꽉 끼는 옷을 착용하는 습관, 운동, 개별 체형에 따라 외음부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소음순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밀검사를 통해 소음순성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사람마다 다른 소음순 상태에 따라 개별 맞춤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소음순 변형 증상은 패임, 늘어짐, 비대증, 부분 돌출, 과다한 주름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며, 기능적 불편의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다. 따라서 여러 케이스의 소음순성형을 집도한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전세정 원장은 “소음순수술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기능적 불편과 심미적 부분을 함께 고려한 정밀 진단과 맞춤 계획이 중요하다. 소음순 크기를 줄이려고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할 경우 외음부 균형을 저해해 오히려 또 다른 소음순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소음순은 성생활을 할 때 드러나는 부위이므로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의료진이 수술 부위 소독부터 수술 집도, 실밥 제거 후 흉터 관리, 수술 전후 사진 비교까지 전담하는지, 수술 과정에서 연결된 음핵 주름까지 같이 제거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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