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재백 기자] 성인의 치아는 영구적이라서 한 번 떨어지면 다시는 자라지 않는다. 그래서 치아를 잃은 경우 임플란트를 통해 대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치아 복원 방법에는 틀니나 브릿지보다 임플란트가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치아는 먹는 데 필요한 기능 외에도 외모와 발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아가 없으면 전반적인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수술은 잇몸뼈에 인공 장치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뼈에 작은 구멍을 만든 후 임플란트를 삽입해 그 후 뼈가 임플란트와 결합하도록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임플란트 위에 인공 치아나 틀이 부착된다. 수명이 약 20년이고 고정력과 저작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식립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관리 소홀로 인한 주위염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가 적지 않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주변 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치유 과정이 복잡하고 길어지며, 초기 임플란트 삽입 시 발생한 뼈 손실로 인해 새로운 임플란트를 고정하는 어려운 수술이다.
또한 재수술은 원래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인근 조직과 신경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식립한 임플란트의 상태, 잇몸 상태와 임플란트 탈락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형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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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찬 원장 (사진=동대문치과의원 제공) |
특히 주위염이 있는 경우 재수술이 당장 어렵기 때문에 염증 부위를 관리한 후에 재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잇몸뼈의 소실이 있을 경우, 이식된 골조직을 사용해 잇몸뼈를 보강해야 한다. 이는 잇몸뼈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높이고,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향상할 수 있다.
증상에 따른 맞춤형 수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재수술은 더 많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치아의 불편함과 잠재적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공률이 감소할 수 있어 환자의 치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대문치과의원 김정찬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재수술은 환자의 임플란트 상태를 신중하게 분석 후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라며 “의료진 경험 차이로 인해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노하우가 풍부한 치과에서 진행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체계적인 사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를 고려하는 것과 의료진이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진단 장비를 통해 꼼꼼하게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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