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성형 계획한다면 방법의 차이 확인해야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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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여성은 출산, 노화, 갱년기 등의 영향으로 질 점막과 주변 근육 탄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자연분만으로 2명 이상의 아이를 출산했거나 난산을 겪은 경우 질이 헐거워진 느낌이 더 심하게 들 수 있다. 이런 질이완증 증상이 지속되면 성감이 저하될 뿐 아니라 질방귀, 성생활 중 성기 이탈까지 초래해 성생활에 여러 불편을 끼친다. 질이완증은 심하면 부부관계를 거부할 정도의 심리적 위축감, 불안, 우울, 자신감 저하를 유발하는 만큼, 정밀검사를 진행해 질성형 등 본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의료적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질 성형수술은 의료 기술 발달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기존 일명 이쁜이수술 방법은 늘어진 질 조직을 잘라낸 후 질을 봉합해서 축소하거나 박피하는 방식이다. 질 입구를 축소시키는 데 중점을 둔 이 접근법은 무리하게 질 축소가 이뤄질 경우 수술 후 통증이 극심하고 오히려 성관계가 어려울 정도의 성교통, 질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 박정인 원장 (사진=노블스명기여성의원 제공)

최근에는 질 입구를 포함한 질 내부 축소에 중점을 두고 질 내부 조직에 보형물을 정밀 삽입하는 방식의 수술법도 시행되고 있다. 이 수술법은 보형물 삽입을 통해 질벽을 안쪽에서 지지해주고 콜라겐, 엘라스틴 생성 촉진으로 질 내부 조직의 탄력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자연스럽게 질 수축, 조임 효과가 유지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침습 기법으로 수술이 진행되어 질 조직 손상과 통증, 회복 부담을 최소화하고 감각 신경을 보존해 성감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보형물을 질 내부 조직에 안정적으로 삽입시켜야 하는 까다로운 수술인 만큼, 의료진의 전문성과 보형물의 안전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상담 과정에서 가격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여성 생식기 관련 해부학적 지식과 여러 케이스의 질 축소수술 집도 경험이 풍부한지, 해당 보형물이 미국 FDA, 한국 KFDA 승인 등 안전성을 인정 받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노블스명기여성의원 박정인 대표원장은 “내구성이 강화된 고탄성 보형물을 3중 삽입하는 방식의 질매직탭 수술은 질벽의 3겹 입체 축소가 이뤄져 질 입구는 물론 내부까지 탄력을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출산, 유산, 노화로 질 속 중간까지 내려온 자궁 위치를 위로 올려 성관계 시 아랫배가 묵직하고 불편해지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감각 신경, 혈관과 밀접한 부위를 다루는 만큼, 비용만 고려하지 말고 정밀검사 결과를 정밀하게 반영한 1:1 맞춤형 수술 계획과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복기간과 통증이 부담스러운 경우 질 필러 시술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단 질 필러 시술 효과는 질근막층 주입 여부, 시술 깊이, 의료진의 시술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질 필러 후기만 확인하지 말고 필러 성분의 안전성, 정품 여부, 의료진의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살펴보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소음순 비대칭 교정을 위한 소음순수술, 요실금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 또한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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