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왼쪽‧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가스팽만‧소화불량 가능성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1-20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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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갈비뼈(늑골) 통증이 지속돼 뼈, 근육, 기타 장기 문제라고 의심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의료기관에 내원해 다양한 검사를 해보지만 근골격계 이상은 물론 별다른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당황하기도 한다.

만약 원인 모를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혹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지속된다면 소화불량 등 소화기 문제를 의심하고 이에 대한 정밀 검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가스가 과도하게 생성돼 대장 주변을 압박해 갈비뼈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갈비뼈 통증과 관련 있는 소화기 이상 증세로 대장 내 가스의 과다 생성, 상부소화기로 인한 대장 가스 팽만 등을 꼽을 수 있다. 소화관 균형이 무너지면서 과도한 가스가 발생해 대장 주변과 내부 장기를 압박하는 것이다.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음주를 과도하게 즐기는 경우,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식사 패턴이 불규칙한 경우 소화기계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가스 과다 생성을 부추길 수 있다.

가스는 양쪽 갈비뼈 부위에 잘 차는데 배출, 흡수, 분해 양보다 더 많이 생성될 경우 늑골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주변 조직과 신경을 눌러 갈비뼈 주변, 옆구리, 아랫배, 명치 부위, 가슴부위 등 광범위한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원리다.
 

▲ 황지모 원장 (사진=황지모한의원 제공)

이처럼 소화액 산과 염기 균형이 깨지고 자율신경 문제로 인해 식도 위 대장 운동 기능이 악화되면 음식물 소화 및 흡수가 불완전하게 변해 대장 내 가스 분비 현상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장 뿐 아니라 대장 위쪽에 자리한 상부 소화기 즉 위, 담낭, 췌장, 십이지장 기능에 불균형이 발생해 가스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치료하려면 소화기 장부기능 및 자율신경, 기혈순환 기능 전체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전체적인 소화기 균형 체계 및 약화된 소화기 부위를 파악한 후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문제 개선, 소화기 불균형 개선 등을 돕는 한약 치료, 침 치료법을 활용한다.

황지모한의원 황지모 대표원장은 “치료를 통해 갈비뼈 통증, 가스 과다 뿐 아니라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통증, 변비, 설사, 위염, 수면장애, 체력 저하, 만성피로 등의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치료 방법 및 기간은 개인의 상태와 체질,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료와 기능적 원인에 대한 검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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