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안과 최한뉘 원장, 2026 ASCRS서 렌즈삽입술 안정성 연구 발표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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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한뉘 원장 (사진=비앤빛안과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지난 2026 ASCRS에서 비앤빛안과 최한뉘 대표원장이 2년 연속 렌즈삽입술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2025 ASCRS에서 발표된 ‘후방 안내 렌즈 사이즈 변경 후 볼트값 변화’ 연구의 후속 연구로, ‘렌[즈삽입술 교체 시 각막 내피세포 변화’를 주제로 렌즈 교체 과정 자체의 안전성을 장기적으로 검증한 데 의미가 있다.

렌즈삽입술은 수술 후 시력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렌즈 교체나 대응을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른 시력교정수술과 차별점을 가지고 ‘관리 가능한 시력교정술’로 평가되고 있지만, 일부 소수의 경우 렌즈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내 렌즈 교체는 ▲렌즈 사이즈와 안구 구조 간 불일치로 인한 vault 이상 ▲시력 변화에 따른 도수 조정 ▲보다 적합한 렌즈 선택 등의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각막 내피세포 손상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각막 내피세포는 각막의 투명성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한 번 감소하면 재생되지 않는다. 렌즈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각막 내피세포에 자극이 가해지면 세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연구는 양안 렌즈삽입술을 받은 환자 중 단안 렌즈 교체가 이뤄진 사례를 중심으로, 한쪽 눈은 렌즈 교체를 시행하고 반대쪽 눈은 기존 렌즈를 유지한 상태에서 각막 내피세포 변화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렌즈 교체를 시행한 눈과 기존 렌즈를 유지한 눈의 각막 내피세포 변화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렌즈 교체 시 각막 내피세포 손상이 불가피하다는 기존 인식과는 다른 결과다.

이에 대해 최한뉘 원장은 “렌즈 교체술은 숙련된 의료진이 세심하게 수술을 시행할 경우 각막 내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렌즈 제거와 재삽입 과정에서 의료진의 눈 안 구조에 대한 이해와 정교한 술기가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해당 연구의 규모다. 약 1만779명의 렌즈삽입술 환자를 대상으로 11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대규모 연구 결과로, 1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추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운영 및 관리해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한뉘 원장은 렌즈삽입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전 정확한 렌즈 선택부터 장기적인 시력 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렌즈 교체 필요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을 확립했다. 또한 안전하고 정확한 시력교정술의 기준 확립을 위해 세계적인 여러 안과 학회에서 강의 및 학술활동에 힘쓰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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