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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의 부챗살 타법 (사진=UPI-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김교식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긴 연속 안타 기록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2-9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4안타를 추가한 이정후는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이정후가 생산한 안타는 총 24개에 달한다. 허리 근육통으로 인한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이후 5월 30일 4안타, 6월 1일 한국인 타자 최초의 5안타 경기를 펼친 데 이어, 불과 나흘 만에 다시 한 경기 4안타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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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회 1타점 2루타 친 이정후 (사진=Mandatory Credit: Benny Sieu-Imagn Images-연합뉴스) |
경기 초반부터 이정후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1회 2사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3-0 리드에 기여했고, 3회 무사 2루에서는 우측 선상을 타고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7회에는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좌전 안타와 우전 안타를 연달아 기록하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홈런 2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안타를 집중시키며 밀워키를 상대로 12-9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매우 뛰어난 타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바이텔로 감독은 "결국 정신적인 부분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정후가 시즌 초반보다 타격 자세 등을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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