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원료·완제의약품 생산시설 확충에 850억원 투입
이번 자금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가 정책금융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프라를 키우는 첫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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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티젠 CI (사진=에스티젠바이오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국민성장펀드의 바이오 분야 첫 지원 기업으로 비티젠(옛 에스티젠바이오)이 선정됐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비티젠에 850억원 규모의 장기·저리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자금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가 정책금융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프라를 키우는 첫 사례이다.
국민성장펀드의 바이오 분야 첫 지원 기업으로 비티젠이 선정된 가운데, 정부의 후속 지원 대상이 임상 3상 이상 기업군으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퓨쳐켐, 코오롱티슈진, 에이비엘바이오, 인벤테라 등이 관찰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코오롱티슈진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주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담도암 치료제 ABL001의 임상 2/3상 데이터와 ABL103의 추가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고, 인벤테라는 나노 MRI 조영제 INV-002의 국내 임상 3상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후기 임상 또는 상업화 진입 단계에 있어 정부 정책금융의 지원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실제 지원은 향후 추가 심사와 정책 판단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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