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소속 공무원 자녀 백신접종 현황 자료 제출 재차 거부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12-15 15:51:51
  • -
  • +
  • 인쇄
최춘식 의원 "방역당국자들부터 접종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 질병관리청 로고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청소년(12~17세) 백신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방역 정책을 담당하는 질병관리청이 소속 공무원들의 자녀 등 백신접종 현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재차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은 질병청에 청장 포함 소속 공무원별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 여부 ▲부스터샷 대상 및 완료 여부 ▲자녀(12~17세) 인원수 및 자녀 백신접종 여부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제출을’ 요구했지만, 질병청이 자료 제출을 재차 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질병청은 ‘개인 및 자녀의 신상에 관련된 사항’을 이유로 “개인별 확인 및 조사가 어렵다”면서 자료 제출을 재차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춘식 의원은 “방역당국자들부터 접종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올바른 방역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약처는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 자료와는 다르게 국회가 자료를 요구하자 소속 공무원들의 ‘독감백신 접종 현황’을 직접 조사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5월부터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중증소아 재가 치료 필수 의료기기 3종 요양비 급여 확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한달, 현장에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 산적
실내 간접흡연 급감했지만…흡연실이 남긴 사각지대에 완전 차단 어려워
의료기기법 개정 이후…현장선 “구체적인 집행 기준·감독 체계 시급”
국세청, 사무장병원 적발 자료 확보하고도 방치…266억원 징수 기회 날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