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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내장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됐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녹내장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됐다.
새로운 녹내장 조기 진단 및 치료 물질인 아그마틴과 타이아민에 관한 연구가 ‘실험적 안과학 및 시각 과학 저널(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에 실렸다.
녹내장은 망막 신경절 세포(retinal ganglion cells)의 손상으로 인해 시각 정보가 뇌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당뇨병 망막병증, 나이 관련 황반변성(AMD)과 더불어 3대 실명 원인일 정도로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현재 녹내장의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손상된 망막 신경절 세포를 근본적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없다.
미주리 대학(University of Missouri)의 연구진은 녹내장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인 아그마틴(agmatine)과 타이아민(thiamine)을 발견했다.
녹내장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유리체 내 아그마틴과 타이아민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그마틴과 타이아민이 녹내장 조기 진단을 위한 생체 물질(biomarker)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최근 진행된 전임상 연구에서 아그마틴과 타이아민이 신경 보호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그마틴과 타이아민이 손상된 망막 신경절 세포를 되돌리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녹내장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아그마틴과 타이아민이 사용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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