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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유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1일 오전 10시 59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7명 중 5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5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했으며, 화재는 약 50분 만에 초기 진화된 뒤 오후 1시 7분께 완진됐다.
사고는 56동 세척작업실에서 일어났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세척작업실 내 추진체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들은 유성선병원과 충남대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됐고, 부상자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은 항공기와 우주발사체 엔진, 무기, 총포탄 등을 제조하는 군사보안시설이다. 이 공장은 1987년 한화가 국방과학연구소 추진체 생산시설을 인수해 운영해 왔다.
이 사업장에서는 과거에도 두 차례 치명적인 폭발사고가 있었다. 2018년 5월 로켓 연료 주입 중 폭발로 5명이 사망했고, 2019년 2월에는 70동 이형공실에서 로켓 추진체 연료 분리 작업 중 사고가 나 3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작업 중지를 지시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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