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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형 생활습관과 높은 신체활동이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영재 의학전문기자] 아침형 생활습관과 높은 신체활동이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LS는 일명 ‘루게릭병’으로 불리며,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 세포가 점차 소멸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환자는 근육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잃고, 결국 전신 마비에 이른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2~5년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57세 성인 50만2000여명을 2006~2010년 사이 모집해 평균 14년간 추적 관찰했다. 수면 설문을 토대로 약 27만7000명은 아침형, 16만6000명은 저녁형으로 분류됐다.
추적 기간 동안 아침형 350명, 저녁형 237명이 각각 ALS를 진단받았다. 다른 위험 요인을 보정한 뒤 분석한 결과, 아침형은 저녁형보다 전체적으로 ALS 위험이 20% 낮았다.
수면 시간도 영향을 미쳤는데, 매일 6~8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이 그보다 적거나 많은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ALS 위험이 낮았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신체활동 수준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활동량이 많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ALS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습관이 ALS 같은 치명적 질환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의학전문기자(wannabetk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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