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간격의 짧은 운동으로 챙기는 근육 건강...'운동 스낵' 효과는?

김영재 / 기사승인 : 2022-10-31 0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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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반복적인 운동을 하면 섭취한 음식 내 아미노산을 인체가 더 잘 이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영재 기자] 짧고 반복적인 운동을 하면 섭취한 음식 내 아미노산을 인체가 더 잘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짧고 반복적인 운동, 또는 주기적인 운동 스낵(Exercise snacks)을 통해 정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섭취한 음식 내 아미노산을 근육 합성에 더 잘 이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응용 생리학(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실렸다.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의 연구팀은 짧은 주기의 활동으로 인체의 식이 아미노산을 근육 단백질 합성에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지에 주목헸다.

연구팀은 여성 5명과 남성 7명 총 1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7.5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을 3가지 진행했다. 각 시험에서 참여자들은 30분마다 짧은 시간 동안 걷거나 맨몸 스쿼트를 수행했고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짧고 반복적인 운동을 시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인체는 근육 단백질 합성에 아미노산을 더 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짧고 반복적인 운동 결과 식이 아미노산이 새로운 수축성 근섬유 단백을 합성하는 데 더 많이 이용되었다고 재차 강조하며, 식사 후 또는 하루 동안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근육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침대에 오래 누워있거나, 붕대를 감는 등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손실이 발생하고, 근손실은 궁극적으로 동화 저항(Anabolic resistance)으로 이어져 새로운 근육을 합성하는 능력이 소실될 수 있다고 주의했다.

전문가들은 정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평소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보다는 직접 이동해서 대화를 하고, 배달 음식보다는 식당에 가서 음식을 포장해오는 방법을 추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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