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난치성 류마티스 임상서 ‘아이메로프루바트’ 효능 확인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2: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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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료제 불응 환자 대상 ‘아이메로프루바트’ 임상 16주 중간 결과 발표

▲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 한올바이오파마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가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D2T RA) 환자들에게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는 지난 20일(미국 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D2T 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16주 차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항류마티스제(DMARD)를 비롯해 Anti-TNF 항체, JAK 억제제 등 두 가지 이상의 표적치료제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1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임상 결과, 아이메로프루바트는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약물과 관련된 새로운 안전성 우려는 관찰되지 않았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강력한 FcRn 억제 기전을 통해 체내 자가항체(IgG)를 신속하게 감소시킨다. 이는 사이토카인이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70%가 보유한 병원성 자가항체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뮤노반트는 올해 하반기 중 위약 대조 이중맹검 D2T RA 임상 결과와 피부홍반루푸스(CLE)의 임상 탑라인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환자 자가 투여가 가능한 오토인젝터 방식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레이브스병, 중증근무력증, 만성 염증성 탈수조성 다발성 신경병증, 쇼그렌 증후군 등 6개 이상의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이 추진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는 “이번 임상은 기존 첨단 치료제들로도 치료되지 않는 극난치성 환자들에게 아이메로프루바트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부작용 없이 강력한 자가항체 감소와 투약 편의성을 갖춘 글로벌 신약으로서 아이메로프루바트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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