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위협하는 5대암, 검진 받고 관리 계획 세워야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1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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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우리나라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급여 수급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여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에 각각 홀수 및 짝수 해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에 해당한다. 올해는 2024년인 만큼 끝자리가 짝수 해인 이들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건강검진은 2년에 1회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 발병률이 높은 주요 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국가암검진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국가암검진은 국내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5대암에 폐암을 더해 총 6대암을 검진 주기와 대상에 따라 조기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위암과 유방암(여성)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은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위암 검진은 위내시경을 진행하며, 대장암 검진은 1차 검사인 분변잠혈검사를 진행하는데 이상소견이 확인되면 추가로 대장내시경을 하게 된다. 간암의 경우 초음파, 폐암은 저선량 CT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 국가암검진은 국내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5대암에 폐암을 더해 총 6대암을 검진 주기와 대상에 따라 조기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다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여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젊은층의 암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 연령이 아니더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진받을 것을 권장한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만큼 검진센터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건강검진 지정기관 센터이며, 대학병원 급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내과 진료 협진을 하고 있어 건강검진 당일에 진단과 동시에 치료도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밖에 소화기내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의 의료진 협진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는지, 미국 FDA 공인을 받은 싸이덱스 OPA 내시경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안산 루카스건강검진센터 송해정 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2024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검진 시기를 미루지 말고 빠르게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른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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