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어깨 통증 부르는 회전근개파열, 조기에 바로잡아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1-24 11:09:39
  • -
  • +
  • 인쇄

[mdtoday=김준수 기자] 우리의 어깨는 수많은 근육과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등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진 회전근개가 존재하는데, 어깨의 안전성과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회전근개에 반복적인 충격이나, 자극이 가해질 경우 조직의 파열이 발생하면서 팔을 움직이거나, 올릴 때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요즘과 같이 춥고 쌀쌀한 날씨에는 나도 모르게 어깨를 움츠리게 되고, 어깨 근육이 위축되어 부상의 확률이 증가하기도 하는데, 겨울철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어깨 질환을 더욱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 에스앤케이병원 김용인 원장 (사진=에스앤케이병원 제공)

이전에는 50대가 지나면서 신체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해당 증상을 겪는 이들이 많은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나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외상 등으로 통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평소 운동량이 적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단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의 운동 범위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점으로 인해 오십견과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오십견과는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 오십견의 경우 다른 사람이 도와주더라도 팔이 끝까지 올라가지 않지만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팔을 끝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회전근개파열을 비롯한 어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선 평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일상 속에서 견관절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무리한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

대전 에스앤케이병원(S&K병원) 김용인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회전근개파열을 단순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겨 방치하고, 이에 따라 치료의 시기가 늦어 지기도 한다. 하지만, 조직의 파열 범위가 점점 확장되면서 만성적으로 악화되기도 하고, 근력의 약화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어 증상에 따른 수술을 통해 바로잡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통자 허리 고민, 지방 아닌 골격 비율 문제일 수 있어…허리축소술로 해결 가능
목디스크, 젊다고 방심하면 위험하다
회전근개 봉합술에 적용되는 바이오브레이스란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가…조기 진단 중요
오십견과 다른 어깨 충돌증후군, ‘움직일 때 통증’이 핵심 신호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