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특정 신체 유형에서 뇌 연령이 더 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특정 신체 유형에서 뇌 연령이 더 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량이 많고 내장지방 대 근육 비율이 낮은 경우 뇌 연령이 더 젊다는 연구 결과가 다가오는 북미영상의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뇌 연령은 뇌의 구조적 MRI 스캔을 통해 계산되는 나이로 알츠하이머병 등 미래의 뇌 질환 위험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지표들 중 하나이다.
내장지방은 소위 배 깊숙이 숨겨져 있는 지방으로 중요한 내장 기관들을 둘러싸고 있다. 단순히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는 등 여러 질환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복부 지방이 증가하는 것은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전문가들은 내장지방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건강한 참가자 1164명을 대상으로 한 전신 MRI 스캔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55.17세였으며 참가자 중 약 52%가 여성이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 MRI 영상을 바탕으로 근육, 지방, 뇌 조직을 영상화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총 근육량, 내장지방, 피하지방 그리고 뇌 연령을 정량화했다.
연구 결과, 내장지방 대 근육 비율이 높을수록 뇌 연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하 지방은 뇌 연령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근육량이 많은 참가자들은 뇌가 더 젊어 보이는 경향이 있었고 근육량에 비해 숨겨진 복부 지방이 많은 참가자들은 뇌가 더 늙어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뇌 연령이 높으면 장기적으로 뇌 질환 위험도가 높아진다며 연구진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 등을 통해 뇌 건강을 챙겨야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