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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게 먹을수록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짜게 먹을수록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금 섭취량과 위암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위암 저널(Gastric Cancer)’에 실렸다.
위암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흔한 암이며,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기에 위암의 위험 인자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위암의 위험 인자에는 흡연, 고령, 비만, 가족력 등이 있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서 47만1144명의 의료 및 식습관 데이터를 분석해 소금 섭취량과 위암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소금 섭취량이 많았던 사람들은 적었던 사람들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41% 높았다. 소금 섭취량이 많을수록 24시간 소변 나트륨 수치가 컸으나, 이 수치와 위암 위험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19만8900명에서 소금 섭취 빈도가 일일 나트륨 섭취량 및 위암 위험과 관련 있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소금 섭취 빈도를 묻는 것이 위암 위험을 개략적으로 파악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금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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