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닥스, 급성 백혈병 치료제 미 FDA 승인받아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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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닥스의 급성 백혈병 치료제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사진= DB)

 

[mdtoday=이승재 기자] 신닥스의 급성 백혈병 치료제가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닥스(Syndax Pharmaceuticals)의 급성 백혈병 치료제 ‘레부메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레부메닙은 ‘KMT2A’ 유전자의 전좌와 관련된 급성 백혈병 치료에 승인됐으며, 상품명 ‘레부포르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미국에서 백혈병 환자는 매년 6만명에 달하고, 전체 급성 백혈병 환자 중 10%에서 KMT2A 유전자 전좌가 발견된다.

레부메닙은 ‘메닌 억제제(menin inhibitor)’라는 새로운 계열의 항암제이다. 이는 메닌 단백질과 MLL 단백질의 결합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한다.

이번 레부메닙의 승인은 1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및 중간 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레부메닙을 투여받은 환자들 중 21%에서 완전 관해(complete remission)가 나타났으며 몇몇 혈구 수치가 부분적으로 회복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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