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카이미 제공) |
[mdtoday=조성우 기자] 인공지능 의료기기 전문 기업 카이미가 지난 8월 브라질 종합병원 Cemol병원과 MOU를 맺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조율을 끝마쳤다. 이에 따라 브라질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인 현지법인(JV) 설립 역시 올해 안에 끝마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카이미가 2023년 8월 출시한 진단 보조 의료기기 ‘ALPHAON’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조적 의료기기로, 소화기 내시경 시술 시 실시간으로 병변을 찾아줌으로써 의사의 진단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LPHAON’은 브라질의 대형 병원인 REDEDOR 등에서 데모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브라질의 의료전문 전시회인 HOSPITALMED 2024에 참가해 많은 고객과 투자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은 JV 설립 및 현지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ALPHAON’의 수출량은 약 100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카이미는 브라질 외에도 베트남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 인천테크노파크(ITP)의 베트남 시장 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의료기기 전문 기업 Tat Thanh Medical과 데모를 진행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 |
| (사진=카이미 제공) |
카이미 정준원 대표이사는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완성도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떼며, “지금까지 제품의 완성도 향상에 매진한 만큼 여러 국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해 K-의료기기의 대표주자로 나아갈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카이미는 오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Asiaberlin summit 2024’와 내년 1월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ALPHAON’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로코 의료기기 업체의 러브콜을 받아 아프리카 진출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카이미는 지난 10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주관하는 ‘2024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선발 기업으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이하 노틸러스)의 보육 지원을 받는 팀 가운데 하나다. 노틸러스의 지원을 받아 ‘K-Global@실리콘밸리 2024’에 참가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진출을 위한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미국 현지 바이어와 국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하는 IR을 진행하기도 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