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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단, 염증, 잇몸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조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식단, 염증, 잇몸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조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단 선택이 전신 염증과 치주 치료에 미치는 영향과 설탕 섭취를 피하는 것이 구강 및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유럽치주학회 학술대회(EuroPerio)’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11년 동안 참가자들의 잇몸 건강, 식단 패턴 그리고 전신 염증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총 33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치주 질환 상태와 염증 유발 식단 준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이들을 분류했다.
염증 유발 식단에는 일반적으로 가공식품, 정제 탄수화물, 설탕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 염증 유발 식단을 따른 중증 치주염 환자의 경우 전신 염증의 주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CRP)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시간이 지나도 지속됐으며 비만이 이러한 연관성에 부분적으로 관여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EuroPerio의 학술 위원장인 Lior Shapira 교수는 이 연구가 구강 건강, 식단 그리고 전신 질환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치주염의 영향은 구강에만 국한되지 않고 구강 및 장내 미생물군집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염증 유발 식단과 치주 질환의 조합이 전신 염증을 더 증폭시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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