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때문에 ‘이 문제’까지? 치료 필요성 제기되는 이유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4-11 1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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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고령의 나이에 외출을 통한 낙상 사고가 많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정 내 사고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65세 이상 고령의 경우 낙상은 부상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낙상 사고는 일부 요실금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실제 취침 중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깨는 증상인 야간뇨는 과민성 방광에 의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이러한 과민성 방광은 방광염처럼 감염 여부나 명확한 질환이 없이도 방광 근육이 비정상적 수축을 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부 절박뇨와 빈뇨가 동반된다면 절박성 요실금을 그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러한 절박성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과 만족도를 저하시킨다. 특히 야간뇨로 이어져, 취침 중 2회 이상 소변을 봐야하는 경우에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피로감 축적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빈뇨 증세가 나타나 외부 활동에도 지장이 생긴다면 대인관계 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심리적인 위축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 박연이 원장 (사진=서울미즈병원 제공)

이에 서울미즈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많은 환자분들이 요실금은 고령의 나이에 동반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그 연령대가 보다 폭넓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스트레스와 기저질환,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20대, 빠르면 1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박연이 원장은 “절박성 요실금은 비교적 약물 치료를 통해서 호전도를 보이는 질환이다. 하지만 복압성 요실금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혼합성 요실금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그에 알맞은 치료 방법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복압성 요실금은 절박성 요실금과는 다르게 복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신체 구조적 문제로 인해 소변이 새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과 출산, 폐경, 갱년기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히지만 복부 비만으로 인한 복압 증가, 골반저근 약화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에 이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원장은 “요실금의 종류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요역동학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와 함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 수립이 이뤄져야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강 내부에 함께 위치해있는 자궁, 질의 위치 이탈 여부도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함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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